해외여행 다닐 땐 멋진 공간 멋진 레스토랑 멋진 카페
찾아다니는 재미가 있었는데!
요즘은 국내 여행에서 그 재미를 충족시키는 중이다.
국내에도 좋은 곳들이 저어어어엉말 많은데
다만 다닐 시간과 돈이 없을 뿐ㅋㅋㅋㅋㅋㅋ
월요일 연차 때려놓고 주말에 놀러 온 삼척.
나는 강원도의 딸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강원도에
자주 간다며. 회사 동료분들이 강원도의 딸 이랬다.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가족 여행으로 삼척 온건데 다 골프치러 맹방가고
나는 여유롭게 준비하고 나와 삼척해변까지 걸었다.
아 참 숙소는 쏠비치 삼척이요~
이것도 곧 포스팅해야지. 쏠비치 삼척 좋드라~
삼척해변이 바로 앞에 있는 삼척해변의 카페 얼!
이런 너낌있는 카페는 또 기가 막히게 잘 찾아낸다 나.
이름도 멋진데 브랜딩도 멋지게 하고
내부 인테리어까지 너무나도 마음에 든다.
https://www.instagram.com/earl.samcheok/
인스타그램을 활발히 운영하시진 않는데
인스타그램도 마음에 들어버려.....
특히 이 카페의 로고가 참으로. 너무나. 내 스타일.
바르셀로나 해변가에 있을법한 너낌이랄까.
이 폰트가 뭔지 좀 찾아봐야겠네.
가족들 골프 치러 가고 나는 혼자 걸어 나왔는데
나는 아무래도 혼자가 너무 편한 사람인가 봐~
혼자 컴터들고 카페 오는 게 너무 좋은 1인~
카페 메뉴는 이렇습니당.
내 영혼의 단짝인 아바라를 먹을까 하다가
이왕 삼척 온 거 여기만의 시그니처 먹어야겠다 싶어서
얼 라떼 아이스로 주문해보았다.
와이파이 준비되어있슴당.
진동벨도 예쁘군.
이런 느낌의 카페입니다.
이국적인 분위기가 그리운 요즘 이런 데라도 와서
해외여행에 대한 갈망을 해소해본다!
날씨 맑은 날 오면 진심 좋을 것 같다.
이 통창 유리문 다 열어놓을 거 아냐~!~!
가구도 예뻐...
여기 앉아서 컴터하니까 너무 좋다.
나 그냥 디지털 노마드로 살고 싶은 맴이야.
이러고 이 동네 저 동네 바닷가 마을 전전하면서
컴퓨터 하나 들고 다니며 벌어먹고 살고 싶다~
오늘의 책상~! 최고야!
여름 삼척은 어떤 바이브일지 기대가 되는군.
항상 여름에 양양 고성 속초만 갔었는데
삼척도 참으로 좋은 곳이구나.
여름에 또 올게~!~!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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